깃을 잘 모릅니다만,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깃페이지를 쉽게 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해봅니다.

Github Pages는 Github에서 제공하는 무료 웹사이트 서비스입니다.

깃페이지 블로깅의 장점

개인 웹사이트를 만드는 방법들은 다양하죠. 그런데 저는 왜 깃페이지로 블로깅을 하려고 할까요?

• 첫째로, 깃허브에서 사용된다는 것 자체가 장점입니다. 많은 개발자들이 깃허브를 사용하니까요.
• 두번째로 우리가 신경 쓸 것이 적다는 것입니다. 가장 많이 사용하는 티스토리, 네이버, 워드프레스 등의 플랫폼에서는 우리가 글꼴부터 줄 간격, 블로그 테마, 이미지 등등 신경 써야 할 것이 너무나 많죠. 깃페이지는 md파일을 작성하여 gitHub에 올리면 끝나기 때문에 우리가 신경 써야 하는 것이 매우 적습니다!

지킬 기반으로 블로깅 시작하기

깃허브 아이디는 만드셨나요? 지킬(Jekyll)을 repository에 올려봅시다.

• 지킬은 루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정적 사이트를 생성해주는 도구로서 사용자들은 markerdown기반의 파일을 업로드하여 블로그를 운영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.

https://github.com/barryclark/jekyll-now에 접근하여 fork버튼을 누릅시다. 유저이름 / jekyll-now라고 하는 repo가 생성되었을 것입니다. Repository이름을 유저이름.github.io 로 바꿔야 합니다. sacru2red.github.io/ 처럼말이죠.

• 이것은 Github에서 해당 repo가 블로그 사이트로 사용되는걸 인증하는 방법입니다. 이렇게 하면 Context path없이 저 이름 규칙대로 url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.

다른 repo 이름을 사용하면 project url, http://’유저이름’.github.io/’repsitory이름’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github page에서 jekyll 기능을 사용하는데에 제약이있습니다.

이제 설치됐습니다. 설정파일을 만져 볼까요? 다시 repo로 들어가서 “_config.yml” 파일을 클릭한 후 Edit(edit this file) 버튼을 클릭합니다. 테스트를 위해서 name과 url을 기입합니다. url은 “http://자신의 아이디.github.io”와 같이 작성합니다.

하단에 Commit directly to the master branch가 선택되었는지 확인합니다. 다른 브랜치를 사용한 일은 없을 거에요. 저 혼자 작성할 페이지이니. Commit changes를 누릅시다.

유저이름.github.io에 접근하면 정상적으로 블로그가 보일 것입니다. 처음되는 로딩시간은 30분까지도 걸린다고 합니다.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면 이메일을 확인 해봅시다. 깃페이지의 지킬이 배포에 실패하였거나 warning이 있을 때 메일을 보내줍니다.